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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갑주 발간 '제어밸브 핸드북'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. 

위생 제어밸브는 유제품을 자동으로 처리해 온 만큼 오랫동안 주변에 있어왔다. 밸브 는 즉시 분리할 수 있고 사용할 때마다 세척이 가능하도록 몸체 부품들이 고도로 연 마되어 있다.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에서 사용하는 제어밸브는 또 다르다고 할 수 있다. 위생제어밸 브는 “청결”하기만 하면 되는 반면 바이오프로세싱 밸브는 세균이 없어야 한다(무균). 위생식품 처리 밸브(그림 16-1 참조)와는 대조적으로 바이오 프로세싱 밸브는 분해할 수 없지만 "정치 세척(Cleaned-in-place, CIP)”과 “정치 멸균(Sterilized-in-place, SIP)이 가 능하다3 . 이러한 밸브는 자주 오비탈 용접(Orbital Welding) 기법을 통해 배관에 용접하곤 한다. 조절형 제어밸브는 자동 온오프 밸브와 달리 그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, 작은 시 스템에서 규모가 큰 생산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된 바이오프로세스 시스템에서 특히 더욱 증가하고 있다. 적용 분야로는 무균 증기의 압력 감소에서 고순도수의 주입과 유동 제어까지 다양하며, 유량은 분당 0.001～500 리터에 이른다. 이러한 밸브의 설 계 고려 사항은 CIP와 SIP 요건1을 충족하여야 하고 양호한 유량 특성, 높은 레인저 빌리티, 긴밀한 차단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. 또한 캐비테이션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자체적으로 배수가 되어야 한다. 더불어 제어요소에 의해 최소한의 불감시간을 요구 하는 제어 루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운전 마찰도 작아야 한다.